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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분열 연쇄반응에서 나온 에너지로 만든 수증기가 터빈발전기를 돌리면 전기가 나오는데 이걸 원자력 발전이라고 한다. 2008년 이명박 정부 때 대통령직 인수위원 회사 원자력 육성정책을 발표하면서 국내에서는 시작되었다. 전 세계가 에너지 수요가 증가하지만, 친환경까지 원하는데 원자력이 이에 부합된다.
원자력발전의 장단점
원자력발전이라고 하면 핵분열시에 많은 양의 방사성 물질이 나와서 위험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다. 아무래도 지구환경과 인체에 매우 치명적인 독성이므로, 방사성 폐기물을 잘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 있어야 한다. 안전장치 설치에 대한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지만, 단점보다는 장점이 크기 때문이다. 장점으로는 이산화탄소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초기에 건설비용이 많지만, 한번 만들어 두면 연료비가 굉장히 싸서 꾸준히 들어갈 비용이 적게 나간다.
따라서 핵발전소의 안전을 잘 관리할 수있는 기술이 개발된다면 사용하면 할수록 저비용의 에너지를 얻는 게 된다.
- 비에이치아이 (083650)
대형 매출처가 한전, 대형건설사, 포스코 등을 있어서 안정적인 매출이 나오고 있고, 발전용/제철용 산업설비 설계 및 생산하는 전문업체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HRSG(Heat recoverysteam generator, 배열회수보일러), 보일러, B.O.P(Balance of plant)등이 있고, 원자력 발전 보조설비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시총 : 1,138억 원 / 영업이익 : 113억 원(흑자전환)
- SNT에너지 (100840)
OIL AND GAS플랜트, 석유화학 플랜트용 주요 설비 및 발전소와 집단 에너지시설용 설비를 설계하고 생산하고 있다. 미국의 Foster Wheeler North America Corp(FWNAC)와의 기술도입 계약으로 원자력발전소는 뿐만 아니라 화력발전소와 LNG복합화력발전소 등에서 사용되는 복수기를 설계 및 제작 설치에 대한 국내 독점실시권을 취득하였다.
현재 시총 : 1,464억 원 / 영업이익 : 231억 원
- 대우건설 (047040)
도로, 철도 등 토목사업과 주택건축사업, 발전소 건설하는 플랜트사업에서 매출을 내고 있다. 다수의 국내외 원자력발전소 관련 시공 경험과 세계적인 원전 시공 관련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원자로 건물 및 원자로 자관설치가 세계 최단기간에 완공한 경험도 있다. 구조물 안정성 테스트(SIT), 종합 누설률 테스트(ILRT) 세계 최고기록까지 보유하고 있다.
현재 시총 : 25,893억 원 / 영업이익 : 7,427억 원
- 한국전력 (015760)
국내 발전사업 및 송전사업을 책임지는 공기업으로 전력자워너의 개발, 송전, 변전, 배전 및 이와 관련된 영엽, 연구 및 기술개발과 투자 또는 보유 부동산 활용사업까지 여러 부문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전기판매, 원자력발전, 화력발전, 기타(발전소 설계 및 정비 등)까지 사업 중이다. 공기업이다 보니 대통령의 정책에 따라 주가의 방향이 갈리는 게 단점이다. 앞으로 20대 대통령의 정책에 따라서 상방으로 갈지 현재처럼 하방에서 움직일지는 미지수다.
현재 시총 : 132,022억 원 / 영업이익 : -44,169억 원
- 우진 (105840)
산업용 및 원자력발전소용 계측기를 제조하는 전문기업이다. 축적된 계측기 관련된 기술력을 응용해 원자력발전소용 계측기를 핵심사업으로 하고 있다. 계측기 이외에 철강산업용 자동화장치, 설비진단시스템, 유량계 및 유량시스템, 온도센서 사업까지 두루두루 진행 중이다.
현재 시총 : 1,701억 원 / 영업이익 : 11억 원(흑자전환)
- 조광ILI (044060)
원자력발전설비, 조선선박용설비, 건축설비, 석유화학플랜트설비, 반도체용설비 등 산업전반의 설비배관에 사용하는 산업용 밸브를 생산 판매하는 회사이다. 고온/고압 및 초저온 SAFETY RELIEF VALVE의 생산시스템을 구축해 향후에는 수입대체효과에 의한 매출액과 점유율이 상당히 커질 것이라 예상된다.
현재 시총 : 1,205억 원 / 영업이익 : 69억 원
- 보성파워텍 (006910)
전력산업 기자재 생산 전문업체로 가스개폐기, 주상변압기, 송전철탑, 발전소, 변전소용 철구조물 등을 국내 생산하고 있다. 한국형 원자력발전소의 철골구조물을 생산하고 공급 중이다. 구조용 금속 판제품 및 철구조사업부문과 중전기사업부문으로 운영 중이다.
현재 시총 : 1,958억 원 / 영업이익 : 23억 원(흑자전환)
- HRS (036640)
원자력 발전소에 사용되는 실리콘 고무 방화제품(원자력 발전소 방화Seal, 방사능 차단제 등)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실리콘고무 컴파운드제품, 실리콘고무 가공제품, 실리콘고무 방화제품에서 매출이 나온다. 매출중에서 70%를 차지하는 건 실리콘고무 컴파운드제품이다. 10년 유럽의 힐티사와 원자력발전소용 방화제 판매독점권을 부여하는 계약을 했었다.
현재 시총 : 1,204억 원 / 영업이익 : 103억 원
- 한양이엔지 (045100)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Fab설비에 필수적인 초고순도(UHP)특수설비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업과 가스, 정밀화학, 전자재료, 바이오제약, 우주항공 관련 특수설비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원자력 사업 참여 필수 인증인 ㅣ전력산업기술기준인증(KEPIC)를 획득하였고, 원자력 폐수처리설비를 담당했다. 국내의 주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주요 매출처이다.(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 LS디스플레이)
현재 시총 : 2,907억 원 / 영업이익 : 533억 원
원자력발전이라는 섹터는 공부 전에는 크게 한국전력과 한국전력기술만 떠올랐다. 원자력이라는 게 마냥 두려운 점이 많았었는데 왜 글로벌적으로 친환경하면 원자력을 뽑는지 조금은 알 것 같다. 우리나라의 중소기업의 기술력도 상당히 좋다는 것도 알게 되어서 나의 관심종목에 몇 가지를 추려본다. 내가 비록 장기투자자는 아니고 차트 트레이더이지만, 섹터 업종 공부는 언제나 옳다는걸 느낀다. 공부하시고 매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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