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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유색인종 차별 시대 천재들의 이야기

히든 피겨스는 흑인 여성들의 NASA 실화 영화이다. Hidden Figures는 "숨겨진 숫자" 또는 "숨겨진 인물"이라는 뜻이다. 흑인과 여성이라는 편견과 차별에 맞서는 실화 영화는 감동적이었다.

2017년에쯤에 보고 어제는 넷플릭스에서 다시 한번 봤는데 처음 보는 것 같은 감동의 눈물을 펑펑~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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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피겨스 (2017년)

개봉일 : 2017. 03 23.
등급/장르/국가 : 12세 관람가/드라마/국가
감독 : 데오도르멜피
주연/조연 : 타라지 P. 헨슨, 옥타비아 스펜서, 자넬 모네/케빈 코스트너, 커스틴 던스트, 짐 파슨스


줄거리 요약
천부적인 수학 능력을 가진 흑인 여성(캐서린 존슨), NASA흑인 여성들의 리더이자 프로그램어(도로시 본), 흑인 여성 최초의 NASA의 엔지니어를 꿈꾸는(메리 잭슨) 이들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유색인종이라고 정해놓고, 피부색 차별이 심했던 1960년대 미국에서의 실화가 바탕인 영화이다. 회의 참여 불가, 화장실 이용 불가, 식당 이용 불가 등 온갖 세상의 차별과 편경에 맞선 멋진 여성들이 미국의 우주비행 프로젝트에 큰 업적을 남기게 되는 이야기이다. 

천재성에는 인종이 없고, 강인함에는 남녀가 없으며, 용기에는 한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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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본 관객들의 평가가 9점이 넘는 굉장히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영화다. 여성들의 이야기여서 여성들의 평가 참여도가 높다. 자녀가 있다면 함께 봐도 너무 좋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특히나 과학에 관심이 많은 자녀가 있다면 수학을 잘하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줘서 공부에 흥미를 더 가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되는 영화라고 생각했다.

 

 

넷플릭스에서
2월 28일까지 시청 가능
히든 피겨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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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번째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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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면서 흑인들의 차별이 굉장히 심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장면이 많았다. 나도 미국에 간다면 유색인종이겠지만, 현재는 이렇게 심한 차별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과거 1960년대에 NASA라는 진보한 과학을 다루는 앞서는 집단에서도 흑인이라고 커피도 따로 물도 따로 먹게 했다니 흑인이라면 너무나도 서글펐을 것 같았다.

 

첫 번째 장면은 알 해리슨이라는 본부장급 되는 제일 높은 상사가 유색인종이라는 스티커를 떼어내는 장면이다. 차별을 하지 말아라는 얘기다. 멋진 장면이었다. 저 많은 같은 사무실 직원 중에 여성으로 유일한 흑인이었던 캐서린 존슨의 차별은 너무나도 심했다.

 


 

나의 두 번째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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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해리슨(케빈 코스트너)이 캐서린 존슨에게 가해지는 차별의 벽을 없애는 장면이다.

알 해리슨은 매일 40분씩 자리를 비우는 캐서린 존슨을 지적하는데, 캐서린 존슨은 화장실 다녀오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흑인은 유색인종 화장실만 사용할 수 있는데 넓은 NASA안에는 한 곳만 있고, 매일 800m를 걸어가야 한다고 말한다. 

 

두 번째 장면은 알 해리슨은 화장실 간판을 없애는 장면이다. 유색인종 여성화장실이라는 간판을 떼 버리고 이렇게 말한다.

 

유색인종 화장실은 없어. 백인 화장실도 없어
NASA에선 모두가 같은 색 소변을 본다

 

 


 

나의 세 번째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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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장면은 흑인 여성들의 위상이 높아지는 씬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지하의 어두운 사무실에서 임시직으로 일하던 여성들이 IBM을 다루는 프로그램어가 되면서 밝은 사무실로 옮기고, 안정적인 직위를 받게 되는 모습이다.

 

이전에는 NASA에 IBM이 설치되면서 계산을 하던 많은 흑인 여성들이 회사를 그만둘 처지에 놓였었다. 그런데 도로시 본은 IBM을 사용할 방법을 공부하고, 다른 직원들에게도 가르쳐 주고 있었다. IBM을 할 수 있는 직원이 없던 NASA는 도로시 본의 능력을 알게 되고, 프로그램어로 채용을 했다.

 

컴퓨터에 밀려 퇴출될게 뻔한 일이었는데, 역경을 이겨내서 당당히 더 높은 자리에 올랐다. 너무 멋졌다. 

 

 


 

★ 우주항공산업 관련주 ★

 

 

- 한국항공우주 (047810)

한국항공우주와 종속회사는 항공기, 우주선, 위성체, 발사체 및 부품에 대한 설계, 제조, 판매, 정비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군수사업의 대부분은 내수로 구성되며 수요자인 한국 정부(방위 사업청)와 계약을 통해 제품(군용기)의 연구개발, 생산, 성능개량, 후속지원 등을 하고 있다.

항공산업은 군용기, 민항기, 헬기 등 항공기를 개발하고 개발된 항공기를 양산하는 항공기 제조산업과 운영되는 항공기의 정비 및 개조를 담당하는 MRO산업으로 구분된다.

우주사업의 일환으로 다목적 실용위성(아리랑위성), 정지궤도 복합위성 등의 본체 및 핵심부품을 설계하고 제작하여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에 납품했다. 아리랑 1호 사업부터 2호, 3호, 5호에 이르기까지 위성 본체 개발 전 사업에 참여했다.

현재 시총 : 33,483억 원
영업이익 : 1,090억 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012450)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기 및 가스터빈 엔진, 자주포, 장갑차, CCTV, 침마운터 등의 생산 및 판매와 IT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엔진사업은 핵심기술의 진입장벽이 높아서 장기간의 개발과 투자를 필요로 하기에 방산산업은 단일 수요자를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다.

나로호 발사체에 터보펌프를 제작했다.

현재 시총 : 24,758억 원
영업이익 : 3,783억 원

 


 

- LIG넥스원 (079550)

LIG넥스원은 주요 고객인 한국 정부(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각군 등)와 계약을 통해 제품의 연구개발, 생산, 성능개량, 후속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회사이다. LIG이노텍 주식회사로부터 방위산업 부문을 영업양수받았으며, 방산물자의 연구개발, 제조, 장비 및 판매 사업을 주된 영업으로 한다.

LIG그룹 계열의 종합 방산업체로 인공위성에 탑재되는 영상레이더(SAR)를 양산하고 있다. 통신용 소형 인공위성 시장 진출을 위해 한국항공우주, KAIST와 공동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시총 : 14,080억 원
영업이익 : 1,023억 원

 

 


한 명의 천재가 10만 명을 먹여 살린다는 말이 있다. 1960년대에 우주산업을 하는 미국을 보니 우리나라도 과학기술에 더 매진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감동적인 영화는 주말을 풍요롭게 해 주는 것 같다. 

 

별점으로는 5점 만점에 5점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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